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에 진출하고 녹색기후기금, GCF 사무국을 유치한 것은 한국 외교의 쾌거"라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오늘(29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를 만나 "이는 국제 사회가 한국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반증"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또 GCF 사무국 유치와 관련해 "한국이 국제사회의 위상을 바탕으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관계를 조정하는 데 역할을 해야하며, GCF가 1천억달러의 기금을 모으는데도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유엔 안보리 진출과 GCF 사무국 유치는 국제 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한국이 기여하고 기후 변화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다는 기대의 표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반 총장이 버티고 있어서 국가의 위상이 올라가고 있고 그런 측면에서 많은 부분을 도와주셨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이 국제사회와 협력해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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