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하단 연료주입부의 헬륨가스관에서 파손된 고무링이 발견돼 발사가 중단된 나로호가 다음달 9일 이후 다시 발사될 예정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29일) 오전 나로호 3차발사 관리위원회를 열고 국제기구에 발사 예정일을 11월 9일로 통보하고, 발사 예비일을 11월 10일에서 24일로 설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이상현상에 대한 분석결과와 추가 정밀분석, 개선과 보완조치에 소요되는 기간, 또 관련 국제기구 통보에 소요되는 기간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또 지난 27일 수행한 기밀시험에서는 누설이나 파손이 발견되지 않았고, 같은 날 오후에 열린 한러 비행시험위원회에서는 이상현상을 경미한 사안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파손된 실은 오늘 모스크바로 보내 추가 정밀분석 수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교과부는 앞으로 한러 비행시험위원회의 기술적 분석결과가 나온 뒤, 나로호 3차발사 관리위원회를 개최해 발사기준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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