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국가 백세인구 비율 한국이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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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백세인구 비율이 OECD 즉,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종인 원광대 교수는 오늘 18개 OECD 회원국을 대상으로 인구 10만 명당 백세인 수를 비교한 결과 한국이 2명으로 가장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분석결과를 담은 논문은 노화관련 국제학술지 (Aging International) 최근호에 실렸습니다.

백세인이 가장 많은 나라는 프랑스로, 10만 명당 36명이었습니다.

수치상으로만 보면 프랑스가 한국보다 백세인이 18배나 더 많은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일본 20명, 미국 18명, 이탈리아·영국 각 17명, 호주 16명, 캐나다 15명, 뉴질랜드와 덴마크 13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나라별 백세인 수 비율은 국민총생산(GDP) 중 보건의료비 지출비중과 공공부문의 의료비 지출이 많을수록 높았습니다.

반면 높은 여성 자살률과 산업재해율은 백세인에 대한 장수지표를 낮추는 요인으로 지목됐습니다.

김종인 교수는 "백세인, 즉 장수인을 늘리려면 국가 차원에서 국민보건예방사업을 강화하고 노인건강복지 분야의 보건의료재정을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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