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선까지 51일 남았습니다. 아직은 세 후보가 벌이는 3각 경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만, 끝까지 이렇게 갈지, 야권 단일화가 이뤄질지 아직은 안갯속입니다.
이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20대 청년들과 팝콘 판매 아르바이트를 체험하고 청년층의 고충을 살폈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이라든가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과 사회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호남과 충청 지역을 잇따라 방문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정당 정치의 강화를 외치며 안철수 후보와 차별화했습니다.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후보 : 정당의 기능을 줄이면 대통령이 권력을 사유화하고 권력을 남용하는 것을 견제하는 힘이 약해집니다.]
안철수 후보는 서울시가 주최한 행사에서 박원순 시장을 만나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지만 의식 수준이 높은 국민이 현명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철수/대선후보 : (대선이) 국민이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는 원래의 (위치로) 많이 돌아갈 것 같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29일) 자영업자들을 만나 골목상권 보호 대책을 제시하고, 문 후보는 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정치개혁 법안 마련을 촉구합니다.
안 후보는 오늘 새벽 건설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회 안전망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