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서 한국의 독도와 관련한 반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미국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뉴욕총영사관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28일) 맨해튼에 있는 민원실 현판 밑에 '죽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문구가 적힌 하얀색 푯말이 놓여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에도 이곳에서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문구가 쓰인 스티커가 발견되는 등 뉴욕과 뉴저지에서는 이틀 새 3건의 반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뉴욕총영사관은 민원실 현판 밑에서 발견된 푯말은 팰팍 위안부 기림비 옆에서 말뚝과 함께 발견된 푯말과 같은 종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위안부 기림비가 있는 팰팍의 로툰도 시장은 말뚝 사건을 미국 시민을 향한 야만적 테러로 규정하고 "인종이나 증오 관련 범죄로 확인되면 상응하는 조치를 하겠다"며 "뉴욕 경찰과 공조를 통해 조직적인 범죄 여부를 확인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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