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현대자동차의 비정규직 정책에 항의하며 송전 철탑에서 농성 중인 노조 간부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울산지방법원은 "이들이 농성하게 된 경위를 고려해, 이들의 주장을 들어봐야지 송전 철탑에서 내려오자마자 구속하는 건 과하다"며 영장 기각 이유를 밝혔습니다.
법원은 이에 앞서 박현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노조 지회장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 역시 "도주 우려가 없다"면서 기각했습니다.
법원이 현대자동차의 비정규직 정책에 항의하며 송전 철탑에서 농성 중인 노조 간부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울산지방법원은 "이들이 농성하게 된 경위를 고려해, 이들의 주장을 들어봐야지 송전 철탑에서 내려오자마자 구속하는 건 과하다"며 영장 기각 이유를 밝혔습니다.
법원은 이에 앞서 박현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노조 지회장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 역시 "도주 우려가 없다"면서 기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