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中, 나선특구 관리위 청사 착공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북한과 중국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나선 특구의 관리위원회 청사 착공식이 26일 현지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착공식에는 북측에서 조정호 나선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등이 중국 측에서 장안순(張安順) 지린성 옌변주당 서기, 전보진 청진주재 중국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착공식에서 황철남 나선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조중 두 나라 인민의 공동 노력으로 나선지대 공동개발, 공동관리 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으며, 진위근 중국 지린성 부성장은 "착공식을 진행하게 된 것은 중조 나선경제무역지대 협조사업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착공식이 끝나고 청사 착공 표식비가 세워졌고 관리위 현판제막식도 가졌다.

임시사무실로 이용하는 건물에는 한국어와 중국어로 된 "조중 공동개발, 공동관리 나선경제무역지대 관리위원회"라는 현판이 걸렸다.

또 이날 나진∼원정간 도로 개통식도 현지에서 열렸다.

이 도로의 총 길이는 50여 ㎞이고 너비는 평균 9m(최고 16m)로 중국은 2008년 나진항 부두 사용권을 확보하면서 훈춘~원정리~나진항 도로 건설을 약속했고 북중 양국은 지난해 6월 원정리∼나진항 도로의 보수착공식을 열고서 기존의 비포장도로를 넓혀 포장하고 중·소형교량을 놓는 공사를 진행해왔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