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소식, 오늘(26일)은 이천의 쌀축제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 드립니다. 성남지국 연결합니다.
최웅기 기자! (네 성남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쌀로 빚은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이천 쌀축제장에 오시면 생생하게 느낄수 있습니다.
이천쌀로 갓지은 쌀밥을 먹을 수있고 가래떡도 맛볼수 있습니다.
축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이천 설봉공원에 관람객들의 행렬이 끊이질 않습니다.
이천 쌀축제의 대표 아이콘인 가마솥밥을 기다리는 행렬입니다.
가마솥에 불을 지핀지 1시간쯤 지났을까.
관람객들의 기대속에 100kg 무게의 솥뚜겅이 열립니다.
하나 둘, 이날 지은 밥은 한가마 반.
2천 명이 먹을수 있는 분량입니다.
밥량이 워낙 많다보니 밥을 풀때로 주걱 대신 삽을 써야 합니다.
반찬도 별게 없고 마땅히 앉아서 먹을 장소도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 제철인 겉절이에 고추장을 넣어 쓱쓱 비비면 말 그대로 꿀맛입니다.
친구끼리 가족끼리, 여기저기 모여 먹는 재미는 이번 축제의 백미 가운데 하나입니다.
[구회득/서울 잠실동 : 밥도 아주 차지고 겉저리도 요즘 나오는 배추인데 간이 잘맞습니다. 고추장 조금하고 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권점옥/이천시 중리동 : 가마솥밥이라 그런지 맛있어요. 집에서 하는 것보다 맛있어요.]
가래떡 만들기도 큰 볼거리입니다.
이천 쌀 3가마.
이쌀로 가래떡을 600m 빼내면 한 사람에 30cm씩 2천 명이 무료로 떡맛을 볼수 있습니다.
[조병돈/이천시장 : 많은 분들이 오셔서 옛날의 향수를 달래는 게 중요합니다. 한 번 오셔서 좋은 가을 좋은 정취를 느끼고 가시기 바랍니다.]
이천 축제장에서는 시중보다 싼 값에 이천 쌀을 살 수 있습니다.
문화관광부가 5년 연속 가볼만 한 우수 축제로 지정한 이천 쌀축제는 모레까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