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력 일간지인 워싱턴포스트가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4년 더'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오바마에게 실망스러운 점은 있지만 미국을 '더 건전한 재정 기반'으로 이끌 적임자라며 재선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밋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반대하는 이유로는 국내 부문에서 "유감스럽지만 롬니가 실제 무엇을 믿는지 알 방법이 없다"면서 해외 부문에서는 "아프가니스탄, 이란, 시리아에 대한 처방이 오바마와 거의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신문은 "오바마는 여러 현안의 시급성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할 뿐 아니라 균형 잡힌 방법으로 이슈를 해결하는데 헌신하고 있다"며 "오바마가 훨씬 탁월한 선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4년 전인 2008년 대통령 선거에서도 '위기에 적합한 인물'이라며 오바마를 지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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