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영화에서나 볼 수 있던 로봇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먼저 강남스타일 말춤 추는 로봇부터 만나보시죠.
박원경 기자입니다.
<기자>
[로보월드 2012의 개막을 축하드립니다.]
인간과 유사한 모습의 로봇, 휴머노이드의 사회로 박람회는 시작됐습니다.
축하행사로 나선 로봇들이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춤을 춥니다.
조작에 따라 물 속에서 헤엄치고, 몸싸움을 벌이며 공을 다툽니다.
골대 앞에 선 로봇이 던지는 공을 척척 받아내자 아이는 눈을 떼지 못 합니다.
[이현우/경기 성남시 : 실감나요. 저 로봇이 저 공을 센서로 잡는게 정말 신기해요.]
올해 7회째를 맞아 '로봇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상 최다인 145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김재홍/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 : 로봇 전문가나 기업하시는 분들은 기술적인 흐름을 알 수 있고요, 일반인들은 로봇이 가까이 왔음을 볼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겠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다운받은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조종하는 로봇과 재활치료를 도와주는 로봇 등이 선보였습니다.
[신경철/한국로봇산업협회 수석부회장 : 지금 로봇이 산업용, 군사용 특별한 목적으로 쓰이고 있는데 앞으로는 각 가정에서 모든 사람에게 서비스할 수 있는 그런 로봇 시장으로 점점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일요일까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