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츠카·진양제약, 리베이트 적발로 약가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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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약사에게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행위로 적발된 한국오츠카제약과 진양제약의 해당 의약품 가격이 인하됩니다.

보건복지부는 한국오츠카제약 3개 품목과 진양제약 9개 품목의 의약품 가격을 인하하는 안건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위원회에서 심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의 결과에 따르면 한국오츠카제약의 무코스타정은 1.67%, 프레탈정 50mg과 프레탈정 100mg은 0.99% 의약품 가격이 인하됩니다.

또 진양제약의 나노프릴정, 나레틸정, 나릴정, 뉴자틴캅셀 150mg, 레부날정, 로스타캅셀, 보니드정, 지노메디츄어블정, 프로박스에프정 등은 모두 11.79% 가격이 인하됩니다.

이번 약가인하로 절감되는 약품비는 한국 오츠카제약 약 6억 원, 진양제약은 약 3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한국오츠카제약은 역학조사 명목으로 190여 요양기관에 약 13억 원, 진양제약은 처방과 수금촉진 명목으로 8백여 요양기관에 약 10억 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식약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 적발된 바 있습니다.

오늘 결정 내용은, 제약사의 이의신청과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재평가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친 뒤 3월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복지부는, "지난 8월 건일제약에 대한 약가인하에 이어 2개 제약사에 대한 추가 조치로, 의약계 리베이트 행위로 적발된 제약사에 대한 약가인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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