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현장, 이번 주 개봉영화를 소개해드립니다.
류란 기자입니다.
<기자>
(비정한 도시)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택시 운전기사와 병든 아내를 위해 사채를 썼다가 장기 적출의 위기에 놓인 남자.
과거에 전혀 몰랐던 사람들이 우연히 엮이면서 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가해자와 피해자가 됩니다.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주는 등장인물을 통해 비정한 도시의 삶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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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대오) 평범한 외모에 평생 연애 한 번 못해 본 중국집 배달부 '대오'.
짝사랑하는 여대생의 마음을 얻기 위해 운동권에 뛰어듭니다.
영화 '방가방가'의 육상효 감독과 배우 김인권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코미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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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지적 장애를 가진 아빠와 살아가는 어린 자매들 앞에 미국에서 입양하겠다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언니는 자기가 가겠다며 떼쓰는 동생에게 기회를 양보하지만, 입양의 뒤편엔 충격적인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뒤바뀐 자매의 운명을 통해 불법 해외입양의 현실을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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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폴) 올해로 반세기 역사를 맞이하는 007 시리즈의 23번째 영화, '스카이폴'입니다.
위기에 빠진 조직과 상사 M을 구하려는 본드의 활약을 그렸습니다.
2006년 '카지노 로얄'편부터 6대 제임스 본드를 맡은 배우 대니얼 크레이그가 이번에도 기차 위와 폐가를 배경으로 실감 나는 액션 연기를 선보입니다.
젊은 관객들을 위해 첨단을 달리는 설정과 새로운 이미지들을 추가하면서도 시리즈를 계승하는 고전적인 느낌 역시 잘 살려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