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선진, 오늘 합당 선언…야권 단일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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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이 오늘(25일) 오후 합당을 공식 선언합니다. 범야권 원로들은 문재인, 안철수 후보가 후보 등록 전 단일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이인제 선진통일당 대표는 오늘 오후 3시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합당을 공식 선언합니다.

양당은 이달 안에 각각 전국위원회와 당무회의를 열어 합당안을 의결한 뒤 함께 수임기구를 구성해 합당을 최종 선언할 예정입니다.

앞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이인제 대표는 어제 오후 비공개 회동을 갖고 합당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당의 합당으로 의원 수는 153석으로 늘어나게 돼 국회 과반 의석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범야권 시민사회 원로들로 구성된 원탁회의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 승리를 위해 문재인, 안철수 후보가 정치혁신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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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탁회의는 또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될 때에는 두 후보가 힘을 합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후보등록 전 단일화를 촉구했습니다.

조국 교수도 민주통합당 쇄신모임 초청 토론회에서, "단일화 없는 '3자 필승론'은 거짓말이지만, 단일화만 됐다고 이기는 것도 아니"라며 "지지자를 감동시키는 연대와 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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