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 MBC 청문회 개최여부 놓고 또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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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는 MBC 파업 사태에 대한 청문회 개최 여부를 놓고 여야 간에 다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새누리당 환노위원들은 오늘(24일) 오후 국감 재개에 앞서 민주통합당 단독으로 MBC 청문회 안건을 상정하는데 반대하며 민주통합당 소속 신계륜 환노위원장의 입장을 제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후 2시에 재개할 예정이었던 국정감사가 2시간 넘게 미뤄졌습니다.

국감 재개가 지연되는 동안 새누리당은 민주당에 '우선 환노위 전체회의에 MBC 김재철 사장을 출석하게 하고 만약 그때도 출석하지 않는다면 청문회 개최에 동의하겠다'는 절충안을 제안해 민주당이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국감 기간 두 차례에 걸쳐 김재철 사장의 증인 출석을 요구했지만 김 사장은 모두 불출석했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김 사장의 불출석을 이유로 MBC 파업 관련 청문회를 오는 31일 열 것을 요구하고 나섰고, 이에 새누리당은 적절하지 않다며 반대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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