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P 과학화 경계시스템 시험평가 '불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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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 과학화 경계시스템 도입사업이 시험평가에 참여한 2개 업체의 시스템이 모두 `전투용 부적합' 판정을 받아 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시험평가에 참여한 2개 업체가 군 당국이 제시한 요구성능을 충족하지 못해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험평가에 참여했던 SK C&C는 군 요구성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데다가 시험평가 도중 하차했고, 삼성에스원도 1개 항목에서 요구성능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험평가는 동부전선 12사단 GOP 철책 1㎞ 구간 2곳에서 작년 12월부터 올 9월까지 실시됐습니다.

이에 따라 GOP 과학화 경계시스템 도입사업은 사업공고와 시험평가 등의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합니다.

군은 동부전선 북한군 귀순 사건 이후 후속 대책의 하나로 2015년으로 예정된 GOP 과학화 경계시스템 구축 완료시기를 2014년으로 앞당기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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