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톤 덤프트럭-전신주 충돌…인근 슈퍼 덮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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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낮 12시 30분쯤 서울 미아동의 한 골목길에서 49살 정 모 씨가 몰던 2.5톤 트럭과 16미터짜리 전신주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골목길과 근처 슈퍼를 덮쳤고, 근처 30가구가 정전됐습니다.

일부 주민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운전자 정 씨를 비롯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한국전력 측은 사고 직후 전신주 복구 작업을 벌여 오늘 저녁쯤 전기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목재를 싣고가던 트럭이 골목길을 올라가다가 갑자기 시동이 꺼져 뒤로 밀려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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