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들, 중국 공장 제3국 이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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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의 영토 분쟁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제조업체의 4분의 1 정도가 중국 투자 계획을 재검토하고 있고, 일부는 중국 공장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일본의 400개 기업 임원에게 조사한 결과 전체의 37%가 중국을 생산기지로 사용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응답 임원들의 24%는 중국에 대한 투자를 늦추거나 줄일 계획이고 18%는 아예 공장을 제3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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