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24일 발사대 장착…출입·운항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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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 번 실패한 나로호 발사까지 이틀 남았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그리고 마지막 시도입니다. 현재 편하게 누워있는 나로호는 잠시뒤 발사대로 옮겨진 다음 우주를 향해 일어섭니다.

나로우주센터에서 한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조립동에서 각종 사전점검을 순조롭게 마친 나로호가 발사를 50여 시간 앞둔 오늘(24일) 아침 8시 15분, 발사대로 옮겨집니다.

나로호는 이동 중에 생기는 작은 충격도 받지 않도록 특수 설계된 무진동 차량 2대에 실려, 발사대까지 1.8km 거리를 저속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하지만, 길이 꼬불꼬불하고 가팔라 이동에만 한 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정주/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 체계사업단장 : 굉장히 신중하고 느리게 올라가게 됩니다. 이송 후에는 이송과정에서도 문제가 없었는지 점검하게 됩니다.]

발사대에 도착한 나로호는 오후 3시쯤 '이렉터'라는 장비를 이용해 발사대 위에 수직으로 세워집니다.

발사 당일 이 상태로 연료 주입이 이뤄지기 때문에, 각종 공급 선의 연결상태와 발사 각도를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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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발사가 임박함에 따라, 오늘부터는 발사대 주변 3Km 지점부터 일반인과 차량출입이 통제됩니다.

아울러 주변 해상과 상공에서 선박과 항공기의 운항도 전면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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