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세계 3번째 사업하기 비싼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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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세계에서 3번째 사업하기 비싼 나라로 조사됐다.

23일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이 주요 20개국을 대상으로 상품과 서비스 생산에 드는 비용을 조사한 결과 미국에서 100달러로 생산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호주에서 생산하려면 161달러가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보다 비용이 많이 드는 나라는 노르웨이와 스위스뿐이었다.

호주 다음으로는 일본(130달러), 캐나다(122달러), 프랑스(115달러), 이탈리아(108달러), 독일(105달러), 영국(105달러) 등이 미국보다 상품과 서비스 생산에 드는 비용이 많이 들었다.

한국은 71달러였으며 중국은 67달러, 인도는 41달러였다.

호주의 경우 특히 2002년 조사에서는 77달러에 불과했으나 불과 10년 사이에 2배 이상 뛰어올랐다.

호주에서의 상품과 서비스 생산비용이 이처럼 급등한 것은 무엇보다 호주달러 강세의 영향이 컸으며 급격한 임금 및 물가 상승에 따른 고임금·고비용 구조가 주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시드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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