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9년 부도가 난 삼부 파이낸스 전 회장 양재혁 씨의 최근 실종 사건은 자작극으로 밝혀졌습니다.
부산연제경찰서는 지난 7월 실종 신고된 양재혁 전 삼부파이낸스 회장이 어제(22일) 오후 부산의 한 커피숍에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양 씨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양 씨는 경찰조사에서 자신이 실종됐다는 뉴스가 나오면 자산관리인이 횡령한 돈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 가족을 시켜 실종신고를 냈다고 말했습니다.
삼부파이낸스는 지난 1999년 유사수신행위를 하다 도산해 3만여 명이 2000여억 원의 피해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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