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찬바람이 불면서 오늘(23일) 아침은 겨울같이 춥습니다. 후회하지 마시고 옷을 따뜻하게 입으시길 바랍니다.
서울 여의도에 이나영 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이나영 캐스터, 해가 떴어도 좀 춥죠?
<기상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저는 오늘 추위 소식 전해드리기 위해 서울 여의도역 앞에 나와 있습니다.
10월인데 추우면 얼마나 춥겠어? 이렇게 생각하시다가는 큰코 다치십니다.
제가 오래 서 있다 보니깐 손도 너무 시렵고 콧물도 계속 나고 있습니다. 정말 추운데요.
가을비는 내복 한벌이라는 말이 있죠? 어제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이제 해가 뜨면서 출근하시는 시민들의 모습이 많아졌는데요, 차가운 공기에 잔뜩 웅크린 모습입니다.
이 바람에 나무들도 흔들리고 있는 모습 보이시죠?
지금 바깥 날씨가 이렇게 춥습니다.
오늘 절기 상강인데요, 절기에 맞춰서 중부 내륙과 남부 산간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5도까지 내려가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 보이고 있는데요,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온도는 이보다 2,3도 가량 더 낮습니다.
저는 실제로 느끼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까지는 이렇게 반짝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쾌청하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겠는데요, 강원 산간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에 비해 10도 가량이나 낮은데요, 서울 5도 대전 9도, 전주·대구 11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5도, 청주·대전·전주 16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고요, 주말에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