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유혈 사태가 인접국인 요르단과 시리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요르단에서는 정부군 소속 군인이 시리아와 국경 부근에서 무장 세력과 교전 중에 숨졌고, 레바논에서는 시리아 정권 반대 세력인 수니파와 지지파인 시아파의 충돌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요르단 공보문화장관은 요르단 군인 1명이 국경을 넘어 시리아로 들어가려는 두 그룹의 무장 대원 13명과 교전을 벌이다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한편, 레바논에서는 차량폭탄 테러로 정보 당국 수장이 숨지면서 촉발된 종파간 유혈 충돌이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레바논 보안 당국자는 어젯밤(21일) 수도 베이루트 등 전역에서 이슬람 수니파와 시아파 무장 대원이 총격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최소 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고 레바논 국영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보안 당국자는 또 북부 시돈 지역과 트리폴리에서 각각 1명씩 사망하고 베이루트와 트리폴리에서 최소 16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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