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북정책 대표 "北, 위협 그만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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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탈북자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구실로 임진각을 직접 타격하겠다고 공언한 것과 관련해 미국 당국자가 북한에 위협적 행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북한이 전단 살포 직후 한국의 민간 지역을 포탄으로 겨누는 위험한 상황을 조성했다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풍선에 폭탄으로 대응하는 것은 비례의 원칙에 맞지 않는다며 한국에 대해서도 절제와 지혜로 이 문제에 대처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는 이어 북한의 새 정부가 미사일과 핵무기 개발을 멈추고 국민을 먹이고 교육하는 것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지난 17일 일본에서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벌인 데 이어 18일부터 이틀간 서울에 들러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을 만나 북핵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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