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노동자가 행복한 세상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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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22일 "노동자가 행복한 세상,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공평동 캠프에서 열린 `노동연대센터' 발족식에서 "우리 사회의 모든 발전은 노동자들의 땀과 눈물과 희생의 대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우리사회의 노사관계는 기업가와 노동자가 일방적이고 수직적인 관계가 아닌 협력적이고 수평적 관계로 나가야 한다"며 "진정한 `연대'의 의미를 새기고 이를 실천해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양보하지 않으면 일자리 나누기는 어렵다. 모두가 책임지지 않으면 비정규직 문제해결도 어렵다"며 "함께 문제를 풀어가야 새로운 변화가 시작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민주노총 등 노동계 전현직 간부 34명은 안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하고 선거캠프 내 `노동연대센터'에 합류했다.

노동연대센터는 노동계와 소통하는 창구 기능을 하면서 노동정책 수립과 노동부문 조직화사업, 노동현장 현안 해결 등 역할을 맡게 된다.

노동연대센터 대표를 맡은 이용식 민주노총 전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비정규직, 실업과 저임금, 노사관계 등 산적한 노동문제들에 대해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산별, 지역별 노동현장의 힘을 조직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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