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석상에 나타나지 않아 건강악화설이 나돌았던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6달 만에 수도 아바나의 한 호텔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카스트로는 21일 오후 하우아 전 부통령으로 보이는 베네수엘라 인사를 호텔에 내려준 뒤 30분 정도 호텔 직원들과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스트로는 체크무늬 셔츠에 모자를 쓴 차림으로 건강이 좋아보였다고 호텔 직원들은 전했습니다.
카스트로는 4월 이후 공개 석상에서 모습을 감췄고, 6월 이후엔 관영 언론인 '그란마'에 써오던 칼럼도 중단해 건강악화설을 넘어 사망설까지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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