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인디언이 처음으로 성인의 반열에 오르는 등 7명이 새롭게 시성됩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최근 선포한 '신앙의 해'의 첫 행사로 내일(21일) 시성식을 엽니다.
이번 시성식에서는 1656년 인디언 추장의 딸로 태어나 봉사와 고행에 평생을 바친 카테리 테카크위타가 북미 인디언으로는 처음으로 성인으로 추대됩니다.
마다가스카르에서 활동한 프랑스 선교사와 17세에 순교한 필리핀 신학교 학생,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해 활동한 스페인 수녀 등도 성인이 됩니다.
이번 시성을 놓고 일각에서는 가톨릭 교회가 유럽과 미국의 신도 감소 추세에 대처하기 위해 '새로운 전도'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습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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