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앞서 여론조사 결과 전해 드린 대로 이번 대선 판세는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더 많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후보들은 차별화된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후보 소식 김지성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경찰관을 2만 명 늘려 민생 치안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경찰청장 임기를 보장하고 검찰과 경찰이 수사권을 나눠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수사를 위해서는 검찰과 경찰 간에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따른 합리적 역할 분담이 필요합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당 소속 시·도지사와 정책협의회를 열어 지방 분권을 강조했습니다.
지방소득세 확대 등으로 재정 분권을 이뤄 연방제 수준의 분권 국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참여정부의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철학을 계승하되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이틀째 강원도를 방문한 안철수 후보는 "끝까지 가겠다"며 대선 완주 의지를 밝혔습니다.
단일화 없는 완주가 가능하냐는 질문에도 "국민의 몫으로 맡기겠다"면서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안철수/대선 후보 : 국민이 원하셔서 단일화 과정이 생긴다면 거기서 이겨서 끝까지 갈 것이고 아니면 아닌 대로.]
박근혜 후보는 오늘 공식 일정 없이 정수장학회 해법을 고심하고, 문재인 후보는 시각 장애인들과 동반 산행을 할 예정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청년 자문단 발대식을 통해 젊은 층과의 소통을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