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큰 폭 하락…국제 유가 등 하락세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오늘(20일)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뉴욕 이현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늘 뉴욕증시는 업종을 가리지 않고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한때 236포인트까지 낙폭을 키웠다가 1.5%, 205p 하락한 1만 3천343선으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은 2.2%, S&P 500도 1.7%나 하락해, 뉴욕증시는 오늘 넉 달 만에 가장 큰 낙폭을 보였습니다.

GE, 맥도널드,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잇따라 기대에 못 미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자, 세계적인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시장을 짓눌렀습니다.

스페인이 여전히 전면 구제금융을 신청하지 않아 상황이 답보상태에 있는 것도 투자심리를 제약했습니다.

이런 영향으로 국제유가와 금값, 각종 원자재 가격도 대체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광고 영역

세계 휘발유가격에 영향이 큰 북해산 브렌트 유가는 4일 연속 하락했고, 뉴욕시장 유가도 브렌트 유가와 비슷한 2.1%의 낙폭을 보여 배럴당 90달러 선으로 내려왔습니다.

오늘은 다우지수가 하루 만에 22% 이상 폭락했던 1987년 '블랙먼데이'의 25주년이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