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에서 비롯된 망막질환이 늘어나고 있지만 당뇨병 환자 10명 가운데 4명 정도만 눈 합병증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만5천960개 병·의원의 당뇨병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을 기준으로 최근 2년 내 안저검사를 받은 당뇨환자의 비율은 40.1%로 조사됐습니다.
안저검사는 당뇨망막병증 등 당뇨의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망막질환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검삽니다.
혈액 중 콜레스테롤 수준으로 심혈관질환 가능성을 점검하는 지질검사도 지난해 당뇨 환자의 48.8%만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뇨 환자의 86%가 분기별 한 차례 이상 병원을 찾았고, 이들의 처방 일수는 작년 한 해의 88%에 해당하는 기간이었습니다.
대체로 당뇨 환자들이 꾸준히 병원을 찾아 혈압약을 계속 복용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반면 당뇨 환자에게 같은 성분군의 약을 중복 처방한 비율은 1%에 불과했고, 4가지 성분군 이상의 약을 쓴 경우도 0.36%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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