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서울 청계천에 비가 내리면 대장균이 기준치보다 최대 280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박수현 의원은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2011년 8월 중랑천 합류부에서는 100㎖당 무려 28만 개체의 대장균군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청계천은 하천 2급수로 분류돼 총대장균군 기준치는 100㎖당 1000 개체로 기준치의 280배에 달합니다.
같은 시기 모전교에서는 총대장균군이 5만1천 개체 검출됐고 무학교에서는 15만 개체의 총대장균군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청계천 하류지점에서는 상류보다 약 1만~6만 3000배 많은 대장균군이 검출돼 하류의 수질개선 방안이 시급하다고 박의원은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