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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내각 장관 잇따라 교체…세대교체 차원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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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우리의 장관에 해당하는 내각의 '상'을 잇따라 교체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오늘(17일) 체육상을 리종무로 소개해 체육상이 박명철에서 교체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북한 매체에서 최근 내각의 '상'이 교체된 것으로 확인된 것은 이달 들어서만 세번째입니다.

앞서 지난 4일 농업상이 리경식에서 황민으로, 지난 15일 전자공업상이 한광복에서 김재성으로 각각 바뀐 사실이 북한 매체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북한이 내각 여러 분야의 수장을 사실상 동시에 교체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전문가들은 "김정은 정권 출범 이후 정책 이행의 고삐를 조이기 위해 실무에 밝고 세대교체에 해당하는 인물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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