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서남표 총장 17일 긴급 기자회견

사퇴 관련 입장 밝힐 듯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KAIST는 오늘 서남표 총장이 내일(17일)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자신의 사퇴 관련 일정을 밝히는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0일이 이사회가 열린 날로부터 3개월 되는 시점이고, 19일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입장을 표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명 이사장은 지난 7월20일 열린 KAIST 이사회에서 "서 총장이 모든 것을 오명 이사장에게 위임했고 이사장·총장 협상으로 총장의 거취를 결정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서 총장 측은 우선 특허권 도용과 관련해 진상을 규명한 뒤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이와 관련, 경종민 KAIST 교수협의회장은 "이사장이 '너무 길지 않은 시간 내에 사퇴하지 않을 수 없도록 처리했다'고 말했고 교수협의회도 3개월을 넘겨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KAIST 학생회는 내일 오후 10시 전체학생 대표자회의를 열고 총장 사퇴를 촉구하기 위해 총장실을 점거할 지를 안건으로 상정해 표결에 부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