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곡동 사저 특검팀이 이명박 대통령 아들 시형 씨를 비롯해 10명 넘는 관련 인물을 전격 출국 금지했습니다. 시형 씨에게 땅 살 돈을 빌려준 대통령의 친형 상은 씨는 수사 직전에 출국했습니다.
2. 정수장학회 지분 매각설과 남북정상회담 비공개 대화록 의혹에 대한 정치권의 공방이 번지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상대 당 대선후보를 정면으로 겨냥했습니다.
3. 이른바 노크 귀순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3년 전에는 북한 주민이 철책을 뜯고 우리 군 진지 앞까지 걸어와서 인사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당시 군 당국은 귀순 주민을 받아준 장병들을 표창했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4. 오늘(16일) 낮 서울 강남의 주택가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치정에 의한 살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5. 고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의 수양딸, 김 모 씨가 사기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김 씨가 탈북자를 돕는 사업이라면서 수십억 원의 투자금을 받았는데 피해자들은 사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6. 연금저축의 지난 10년간 수익률이 정기적금만도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후를 대비해 다달이 돈을 내는 사람들 분통 터질 노릇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