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영사관 피습 보복 리비아·말리 공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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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리비아 벵가지 영사관 테러 사건의 보복을 위해 용의자들의 근거지로 지목되고 있는 리비아와 말리에 대한 군사적 공격 방안을 찾고 있다고 미 행정부의 전, 현직 관리들이 전했습니다.

미국 정보기관 관리와 분석가들은 미군 특별 타격부대가 출동대기 상태에 있고 이미 북아프리카 지역에 무인기를 동원한 정찰 활동을 강화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달 리비아 벵가지 미국 영사관이 테러 공격을 받아 스티븐스 주리비아 대사등 외교관 4명이 살해된 사건에 대한 현 정부의 대응 방법이 대선을 앞두고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공화당은 오바마 정부의 대응이 실수투성이라고 비난하고 있고, 오바마 대통령은 강력한 대응을 약속하며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복공격이 대선을 앞두고 단기적인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결국 테러단체인의 위상만 높여주고 실제로 테러 위협을 줄이는데는 효과가 없을 가능성에 대해 미 행정부가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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