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방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에게 "정수장학회가 언론사 지분 매각을 추진했다는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습니다.
야당 문방위 간사인 최재천 의원 등은 국회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공영방송 MBC의 공정보도를 가로막고,부산일보의 독립성을 훼손해 정치도구로 전락시킨 이면에는 정수장학회를 조종하는 박 후보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박 후보가 현 정권의 언론장악 시도와 언론인 탄압 사태, 그리고 불법적으로 강탈한 정수장학회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MBC 김재철 사장과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 등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하고 박 후보가 정수장학회의 사회 환원을 선언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최 의원 등 민주당 의원 10명은 오늘 오전 정수장학회 사무실을 항의 방문하고 최 이사장의 면담을 요구했지만 만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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