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도 시리아항공기 영공통과 전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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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가 터키 여객기의 영공 통과를 금지하자 터키 정부도 시리아 항공기가 자국 영공을 지나는 것을 불허하기로 했습니다.

터키 외무장관은 무장반군과 전투를 벌이는 시리아 정권이 군사장비를 나르는 수단으로 민간 항공기를 '악용'하고 있기 때문에 시리아 여객기의 영공통과 금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터키는 지난 10일 F-16 전투기들을 출격시켜 모스크바에서 시리아 다마스쿠스로 향하던 시리아 여객기를 강제 착륙시킨 다음 기내에 있던 군사장비라고 주장하는 화물을 압수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시리아 여객기 레이더 부품을 싣고 있었다고 해명했으며 시리아는 터키가 해적행위를 저질렀다고 거세게 비난했습니다.

터키와 시리아는 터키가 시리아 반군을 지원하고, 지난 3일 시리아에서 날아온 포탄에 터키 민간인이 사망하면서 관계가 크게 나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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