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간 수능 상위권 학생의 비율이 일반고는 감소했지만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입시 업체 하늘교육이 전국 16개 시·도 일반고와 특목고의 2010~2012학년도 수능 응시생 중 언어·수리·외국어 3개 영역 평균 2등급 이내 학생 비율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일반고에서 수능 1~2등급을 받은 상위권 학생 비율은 지역별로 평균 0.5%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충북지역은 2010학년도에 6.8%였던 일반고의 수능 평균 2등급 이내 학생 비율이 2012학년도에는 5.5%로 1.2%포인트 줄었습니다.
광주, 울산, 부산, 경북 등 모든 지역에서 일반고의 상위권 학생 비율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외고, 과학고, 국제고, 영재학교, 자립형 사립고 등 특목고의 수능 평균 2등급 이내 학생 비율은 시·도별로 평균 6.3%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인천과고, 인천 국제고, 인천외고 등 인천 3개교의 수능 1~2등급 학생 비율은 19.6%포인트 올랐고, 부산 16.2% 포인트, 광주 13.8% 포인트 등 서울과 대구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 특목고의 수능 상위권 학생 비율이 큰 포인트로 올랐습니다.
하늘교육 측은 쉬운 수능 기조가 오히려 특목고 등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