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는 12일 술에 취해 길거리에 쓰러져 있는 대학생들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남 모(39)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 씨는 지난 7일 오전 2시40분께 흥덕구 복대동 한 시장 앞에서 진 모(19) 씨의 스마트폰 1대와 신용카드가 든 지갑 1개를 훔치는 등 지난 7월부터 240만 원 상당의 금품을 길에 쓰러져 있는 대학생 3명으로부터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남 씨는 경찰에서 "집을 나와 생활하다보니 생활비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남 씨가 절도 혐의로 벌금 100만 원을 받은 뒤 이를 납부하지 않아 형집행장이 발부된 것을 확인, 신병을 검찰에 인계했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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