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Fun 문화현장] 홍경숙의 '폐경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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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현장, 이번 주에 볼만한 전시를 소개해드립니다.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중년 여성이 담장 위로 올라가 뛰어다닙니다.

위태로워 보이지만, 여성은 신이 나 보입니다.

여성의 몸을 주제로 여성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과 여성의 현실을 솔직하게 얘기하는 홍현숙 작가의 개인전입니다.

이번엔 '폐경'을 주제로 여성의 신체적, 심리적 변화를 작품 속에 담았습니다.

[홍현숙/작가 : 폐경의 의미는 자궁이 닫히다, 개폐할 때 폐 자거든요. 동음이의어로. 그러면서 폐경을 거치면서 경계를 폐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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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에 모인 군중 앞에서 경주용 자전거를 타고 있는 안중근, 유관순, 김구 선생.

독립운동을 이끌듯 사회 문제 속 혼란한 군중을 이끄는 힘찬 지도자의 모습입니다.

링컨 대통령은 결승선에서 손을 번쩍 들어올렸습니다.

끝까지 힘차게 완주한 지도자만이 보여줄 수 있는 모습입니다.

김경렬 작가는 익숙한 위인들이 경주용 자전거 타는 모습을 그려오고 있습니다.

[김경렬/작가 : 위인들의 사이클 타고 역주를 하는 모습을 통해서 사회적인 문제라든가 이슈, 이런 것들, 그리고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풀어나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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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가들이 직접 자신의 전시 부스를 꾸미고 작품을 판매하는 아트페어 '마니프'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마니프에는 13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한국화, 서양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천여 점을 선보입니다.

특히, 초대작가의 소품을 100만 원 균일가에 판매하고, '과장' 명함이 있으면 무료 입장할 수 있는 행사도 있어, 누구나 부담없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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