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돈 먹은 자판기, 홧김에 불 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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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가게 앞인데요.

여성 한 명이 자판기를 발로 차는가 싶더니 뭔가를 넣고 사라졌습니다.

무슨 짓을 한 걸까?

불이 붙죠.

이렇게 자판기에 불을 지른 건 43살의 한 여성인데요.

소방대원들이 급하게 불을 꺼보지만 이렇게 시커멓게 타들어가고 말았습니다.

돈을 넣었는데, 음료가 나오지 않자 화를 참을 수 없었다는 해명입니다.

화가 난 이 여성은 자판기 음료가 나오는 구멍 아래에 불 붙인 신문지를 넣어 불을 지른 건데요.

잠깐의 화를 참지 못해서 애꿎은 기계만 아깝게 됐죠.

결국 이 여성, 아까 보신 것처럼 방화범으로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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