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행각벌인 복무이탈 공익근무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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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근무요원으로 일하던 20대가 근무지를 무단으로 벗어나 물건을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아파트 발코니를 통해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21살 차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차 씨는 지난달 8일 오전 11시쯤 광주 서구 풍암동 아파트 단지에서 주인이 집을 비운 틈을 타 금반지 등 시가 870만 원 어치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지난 8월부터 모두 5차례에 걸쳐 1천140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공익근무를 하던 차씨는 지난 7월 19일 근무지를 무단이탈해 지명수배된 바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복무이탈 뒤 모텔과 PC방을 전전하던 차 씨는 도피생활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피시방과 주유소 등지에서 금품을 털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차 씨는 결국 아파트에서 훔친 귀금속을 금은방에 팔아 번 870만 원으로 PC방 등에서 생활하다 인터넷 아이디를 추적한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차 씨의 여죄가 있는지 수사하는 동시에 귀금속을 사들인 금은방 업주를 소환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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