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2017년 목표로 추진 중이던 인천만 조력발전소 건설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 관계자는 "건설을 보류한다는 의미"라면서 "계속 허가를 받지 못하면 결국 사업이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한수원은 인천만 조력사업이 온난화 대처와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을 위해 필요하다고 추진했지만 지자체와 환경단체는 사전 검증이 충분하지 않다며 부정적인 반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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