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재정난에 처한 그리스를 처음으로 방문한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어제(9일) 그리스 아테네에서는 긴축 재정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독일 메르켈 총리는 그리스가 유로존에 남는 것을 지지하며 경제위기 극복 방법으로 긴축 재정을 제시했는데요, 이에 발끈한 시위대는 급기야 메르켈 총리를 나치에 비유하며 '나치 장교' 차림으로 시위를 벌였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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