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곰팡이에 오염된 주사를 맞고 뇌수막염에 걸려 숨진 환자가 10명을 넘어섰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곰팡이의 일종인 아스페르길루스에 오염된 스테로이드 주사에 맞은 뒤 목숨을 잃은 환자가 어제 3명 추가돼 사망자가 모두 11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발병자도 14명 늘어난 119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미 보건당국은 오염된 스테로이드 주사제를 이용한 환자가 최고 1만 3천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헨리 왁스먼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하원의원 3명은 이번 사태가 미국 내 의약품 조제 관행과 이에 대한 연방과 주정부의 관리 문제를 제기했다면서 의회 차원의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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