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강변여과수 사업 강행시 지하수 고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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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와 한국수자원공사의 낙동강변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이 무리하게 추진돼 지하수 고갈을 불러올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경남도의회 김부영 의원은 오늘(9일) "창녕군 길곡면 증산마을 1곳의 취수시설에서만 하루 50만t의 여과수를 생산할 경우 지하수 고갈은 당연하다"고 주장하고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수공은 창녕 남지와 길곡, 함안 이동 등 4곳에서 하루 68만t 가량의 강변여과수를 생산할 계획인데, 길곡에서만 3백미터 간격으로 집수정 16공을 뚫어 취수시설 1곳을 통해 50만t을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운 상탭니다.

김 의원은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 통상 강변여과수 개발규모가 한 곳당 많아야 30만t 안팎에 그치는 데다, 집수정은 30곳에서 70곳에 이르도록 몇 ㎞씩 간격을 두고 뚫는다면서, 수공의 계획이 인근 지하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수공과 창녕군이 지난 5월 민.학.관 공동연구단을 구성해 집수정 시험관정 1곳을 뚫은 뒤 분석연구를 거쳐 사업을 시행하기로 한 약속도 어겼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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