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조사 통해 지역사회 암 집단발병 첫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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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가 사상 처음으로 암 역학조사를 통해 전남 진도군에서 간암 집단 발병사례를 확인했다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 의원이 밝혔습니다.

1999년부터 2008년까지 진도군의 인구 10만 명당 간암 발생률은 남성 71.7명, 여성 18.8명으로 전남 전체 평균보다 40~60%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다른 곳보다 항체 양성률이 5~10배 높은 것으로 조사된 C형 간염이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됐다고 김 의원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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