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구조견, 등산 중 쓰러진 노인 사흘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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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3시 40분쯤 안산시 상록구 건강동 야산 덤불에서 남양주소방서에 배치된 인명구조견 '태백'이 사흘간 연락이 두절됐던 69살 양 모 씨를 구조했습니다.

양 씨는 지난 4일 등산을 한다고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긴 상태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족 신고를 받고 나흘 동안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양 씨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7일 오후 인명구조견이 현장에 투입됐고 수색 20여분 만에 등산로에서 약간 떨어진 덤불에서 양 씨를 발견했습니다.

양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별다른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0년 10월 남양주소방서에 배치된 '태백'은 최근까지 80여 건의 실종자 수색에 투입돼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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