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서 '정치개혁 요구' 1만 5천 명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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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최소 1만 5천 명이 정치개혁을 요구하며 거리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금요예배 뒤 암만 도심으로 몰려나와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에게 정치 개혁을 더욱 서둘러 실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요르단 국왕이 전날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을 지시한 데 따른 것입니다.

최대 야권 단체인 무슬림형제단은 압둘라 2세 국왕의 조기 총선 조치가 충분하지 않다면서 국왕이 더욱 민주적인 개혁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무슬림형제단은 또 기존의 총선 거부 입장을 유지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번 시위는 지난 2년 동안 계속된 주례 반정부 시위에서 가장 큰 규모였습니다.

UPI 통신은 시위대 규모가 5만 명에 이른다고 요르단 당국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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