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법정관리를 신청한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의 대표자 심문기일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오늘(5일) 오후 4시반쯤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 심리로 열린 심문기일에는 웅진홀딩스 신광수 대표이사와 계열사인 극동건설의 김정훈 대표이사, 대표채권자인 시중 은행 관계자 등이 출석했습니다.
어제 웅진홀딩스 대표이사에서 사임한 윤석금 회장은 심문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굳은 표정으로 법원에 출석한 신 대표는 심문에 앞서 "법원 심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게 소감을 말했습니다.
신 대표는 관리인 선임에서 웅진 인사를 배제하자는 채권단 주장이나 웅진코웨이 조기매각 계획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게 "심문 이전이라서 또는 아직 관리인으로 선임된 것이 아니어서 답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대표채권자인 은행 관계자는 "오늘 심문에서 아무래도 관리인 선임 부분을 주요하게 논의하게 될 것 같다"며 "웅진 인사를 배제하고 제3자를 선임하는 쪽으로 채권단 의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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