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내년 수시 수능최저등급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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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가 내년 수시전형에서 수능최저등급제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수능최저등급제란 다른 자격요건이 되더라도 학교에서 정한 등급 이상 수능 점수를 받아야 합격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서울시립대 입학제도개선기획단은 오늘 서울시청 본관에서 입학제도 개선안 중간보고회를 열고 2014학년도 입시부터 수시 논술 전형은 논술 역량 중심으로, 입학사정관 전형은 종합역량 중심으로 선발하되 기존 수능최저등급제는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교 외 활동으로 취득한 자격증과 수상 실적, 토익·토플 등 외부 서류는 인정하지 않고, 학교생활기록부와 교사 의견만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어학특기자 전형인 글로벌 리더 특별전형은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다문화가정 자녀과 민주화운동 관련자 자녀 등 사회통합 전형 인원은 기존 69명에서 내년에는 200명으로 늘어납니다.

기획단은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심층면접을 강화해 수험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논술 출제와 심층면접 과정에 고교 교사를 참여시키기로 했습니다.

시립대는 오는 15일 공청회를 통해 학부모와 시민 등 의견을 수렴하고 다음달 초 2014학년도 입학전형을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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